[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특화 점포인 ‘골드시니어 PB센터’를 2일 오픈한다.
이 센터는 시니어들이 많이 거주하는 용인시 수지에 개설됐으며, 주요 고객층을 감안해 시니어 니즈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해 골프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문화·자문컨설팅·생활편의·쇼핑 등 고객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예약 대행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시어지(비서대행) 서비스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기개발에 대한 시니어의 높은 니즈를 반영해 헬스·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 참여형 자아실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0세 건강스페셜’이라는 테마로 매달 건강세미나도 개최한다. 또 9월에는 궁궐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아침이라는 콘셉트로 국립국악원의 해설이 있는 궁중무용과 국악연주로 구성된 ‘창경궁의 아침’이라는 문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며 “향후 시니어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서비스도 전행적으로 제공하고 시니어 고객에 대한 상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