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거제지역 아동대상 안전체험교육

견학도 하고 안전교육도 받으니 '즐거움 두 배'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이 거제시 지역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지난달 30일 방학을 맞아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소 견학과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안전체험관을 찾은 아이들이 소화기 다루는 법에 대해 실습을 하고 있다.

조선소를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회사투어 및 전시관을 둘러보며 조선‧해양산업과 선박건조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전해줬다. 또한,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교육 및 소화기사용법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꼭 필요한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석자 어린이들 스스로가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위기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철저한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중 전문위원(HSE기획그룹)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드 넓은 야드처럼 더 큰 꿈을 품으며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매월 2회 ‘직원부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원부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안전교육을 확대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