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JW메리어트호텔서울이 지난 1일 여성가족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2012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는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인 이번 사업은 직장 여성들이 일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실천하는데 앞장 서 달라는 취지를 담았다.
JW메리어트서울은 유축기와 수유용품 등 모유 수유에 필요한 용품들을 비치했고 임신·출산·수유에 관련된 도서관람이 가능한 모유수유(착유)실도 갖췄다. 건강한 임신·출산·모유수유교육·유방암 예방·자궁 경부암 예방·스트레스 컨트롤 등 성공적인 업무복귀를 위해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런 정책으로 JW메리어트서울은 여직원 출산, 육아휴직 후 원직 복귀율이 100%이며, 여성직원들의 비율 또한 전체 직원의 45%로 높은 편이다.
JW 메리어트 서울 이동주 인사담당 이사는 "직원 서로를 배려하면 그 직원이 고객을 최고로 모신다는 메리어트의 경영철학과 모성보호라는 국가정책을 접목시켰다. '가정'이라는 주제를 기업경영 테두리안에 끌어들이려 노력한 결과"라며 "조직내 인력 다양성이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GE코리아, LG전자연구소, 파이자, IBM, 존슨앤존스 등 14개의 회사가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