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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미래세대 위해 교사대상 환경교육

초중등 교사 40명 대상…임직원 직접 재능나눔 나서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8.02 0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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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엔지니어링이 녹색교사연수 진행을 통해 미래세대 환경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2일 자사 온라인 환경교육사이트인 꿈나무푸른교실이 지난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교사 대상 환경·에너지 분야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연수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상일동 본사와 용인 수지레스피아 등에서 진행됐으며, 초·중등 학교 교사 40명이 참가했다.

   
초중등 선생님들이 삼성엔지니어링의 환경에너지 분야 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기술의 실제응용 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의 녹색경영활동과 에너지산업, 친환경건축, 물산업 등 광범위한 환경분야에서 기술이 어떻게 실제산업에 적용됐는지 설명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재능나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엔지니어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분야별로 소개함으로써 기술의 응용에 대한 설득력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 친환경 하수처리장인 용인 수지레스피아와 삼성물산의 제로에너지 하우스인 그린 투모로우 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푸른교실 담당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과 실천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데, 특히 미래 세대의 환경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교사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