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스토어(Store) 36.5’ 1호점이 1일 서울 동작구에 신설됐다.
이날 오전 10시 개소식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동작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사회적기업가 및 종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스토어 36.5’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사회적기업 및 시민들이 이용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 스토어는 서울 동작구에서 제공한 건물에 신설됐으며,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리모델링 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했다.
1층은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전시·홍보·체험·판매 공간과 시민들을 위한 미니 공연무대를 배치했다. 2층은 회의 및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으로 사회적기업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의 공동커뮤니티 공간이다.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스토어 36.5 1호점은 사회적기업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첫걸음”이라며 “8월 중 사회적기업 온라인 상품 소개몰을 개설하고, 숍인숍 운영과 기존 온라인 쇼핑몰에 전용 구매관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