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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로밍 79개국 확대

국내 최저 1일 9000원, 남미지역 확대해 6개 대륙서 서비스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8.01 1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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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 서비스 제공 국가를 기존 60개국에서 19개국 확대해 79개국에 제공, 오는 2일부터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1일 9000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8월2일부터 대폭 확대한다.

특히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 남미지역 18개국이 포함돼, 전세계 6개 대륙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 이용요금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 가장 저렴한 1일 9000원으로, 79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서비스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나라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