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김소라 씨(여, 28세)는 한여름에도 운동화를 고수한다. 그러나 김씨는 이번 여름 물놀이를 포기했다. 무좀으로 발톱모양이 흉측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샌들조차 신을 수 없어, 더운 여름에도 앞 코가 막힌 신발을 고수하고 있다.
여름이다. 노출을 하는 계절이지만 매끈한 몸매를 갖지 못한 여성들에겐 그야말로 지옥이 이다. 특히 긴 옷, 꽁꽁 막힌 신발로 콤플렉스를 숨겨왔던 여성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못 생긴 발이나 무좀을 앓는 여성, 겨드랑이 털 또는 제모 후 탈색 문제로 고생 중인 여성, 등에 퍼진 여드름으로 뒤태 걱정인 여성 등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는 여름철 당당하게 멋진 스타일을 뽐내는 관리법을 제안했다.
◆ 각질․무좀․냄새 삼중고로 시달리는 발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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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마트 코코모즈 산토리니 슬리퍼 | ||
코코모즈(COCOMODS) ‘산토리니’는 시원하고 항균효과가 있어 발건강에 좋은 친환경 샌들이다. 코코넛 섬유질에서 추출한 소재를 바닥깔창으로 사용해 맨발에 신으면 청량하다.
발에 묵은 각질은 수시로 풋샴푸와 각질 제거 툴을 이용한다. 38~42도의 온수에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고 발을 담그면 각질 제거에 도움된다. 여기에 쿨링 풋 미스트로 발에 땀이 나거나 피로가 쌓일 때마다 뿌리면 보송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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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마트 누오보 티코드비에스 샌들 | ||
발모양 때문에 샌들을 꺼려진다면 화려한 컬러 매니큐어를 발톱에 발라 시선을 분산시킨다. 모양을 예쁘게 잡으면서도 발을 가려 샌들을 신으면 자신감을 얻는다.
누오보(NUOVO) ‘티 코드 비에스’는 가죽 스트랩을 여러 겹 겹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샌들로 통풍이 잘 되면서도 발모양을 예쁘게 잡아주고 뒤꿈치의 가죽갑피가 굳은살이 박힌 뒤꿈치를 가려준다.
‘누오보 ‘메쉬 펌프스’는 발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인 메쉬갑피 힐은 발등부분 통풍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발가락과 뒤꿈치를 전체적으로 보호해준다.
◆ 민소매 구입이 망설여지는 겨드랑이 ‘땀’과 ‘털’
눈썹 깎는 도구나 면도기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모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겨드랑이에 닭살이나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려면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거품을 내어 면도한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품을 꼼꼼하게 챙겨 바른다.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면도하면 약한 피부가 거칠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겨드랑이에 모공 프라이머와 데오도란트를 이용하면 거친 모공을 매끈하게 유지할 수 있다.
키엘(Kiehl’s) ‘크로스 터레인 데오도란트 드라이 스틱’은 클로로하이드레이트 성분이 끈적임 없이 땀을 억제한다. 식물성 왁스가 방습망을 형성,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으며 스틱타입 데오도란트라 휴대와 활용이 편리하다.
◆ ‘등드름’으로 망가진 ‘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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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비스 클리어 바디로션 | ||
등드름을 없애려면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고 비타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 면 소재로 된 의류를 착용하고 속옷과 침구류도 면으로 교체한다.
오르비스(ORBIS) ‘클리어 바디로션’은 한방에서 쓰는 황금원액이 트러블균 번식을 억제하고 항염 효과가 있는 도인원액이 염증을 막는다. 클리어 바디로션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혼자 손이 닿기 힘든 등까지 끈적임 없이 케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