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외 여름 피서지로 잘 알려진 지중해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로 유명하다. 최근 1급 호텔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지중해 음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번 여름은 호텔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낭만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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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는 '프랑스 남부 가정식'을 선보인다. | ||
이번에 소개될 메뉴로는 △왜오징어에 마늘, 토마토 속을 채운 앙꼬르네 파르시스 알라 프로방살(Encornets Farcis a la Provencale) △수탉을 포도주에 조린 꼬꼬뱅(Coq au Vin) △아귀와 야채를 볶아 만든 라따뚜이(Ratatouille) △다진 소고기에 으깬 감자를 얹은 에시 파망티에(Hachis Parmentier) △해산물육수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부야베스(Bouillabaisse)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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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츠칼튼서울 더 가든에선 '지중해식 해산물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 ||
디너뷔페에선 △마늘향을 살린 그릴 왕새우 △다임 향의 킹크랩 찜 △복숭아 쳐트니를 곁들인 양갈비 스테이크 등 약 40여종이다. 매주 금요일엔 셰프 스페셜 통돼지 바비큐가 제공된다. 바비큐 코스메뉴로는 △그릴 랍스터 △소금과 후추, 올리브 오일로 구워낸 연어구이 △화이트와인으로 향을 가미한 스네일 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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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니엄서울힐튼 일폰테는 '이태리식 가지요리 특선'을 준비했다. | ||
이 밖에도 호텔업계에선 여름나기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임페리얼팰리스서울은 여름기간 동안 ‘쿨 서머 칵테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작년과 올해 미도리 뉴 레시피 세미나&바텐더 콘테스트 1위를 수상한 최규삼 바텐더가 여름에 마시면 좋은 칵테일을 소개한다.
칵테일 메뉴로는 최 바텐더의 수상작인 프레쉬 브리즈(Fresh Breeze)와 데이즈 오브 헤븐(Days of Heaven)가 있다. 애플 마티니, 라즈베리, 파인애플, 라임을 넣은 모히또, 분자 칵테일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9시 이전 방문고객은 무료 시음도 가능하다.
하얏트리젠시제주는 진정한 휴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서머 스파 프로모션’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반신과 등 중 하나를 선택하는 ‘토탈쿨링(Total Cooling)’과 피부에 수분과 영양 발란스를 맞춰주는 ‘서머 스웨디쉬 패키지(Summer Swedsh Package)’ 등 2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