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외시황] IPO株 거래 둔화…아이원스 '보합'

주요종목 약보합…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공동연구 계약 체결에도 4.37%↓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31 18:08:0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31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에 힘입어 188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1.95% 조정받으며 75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KDB생명은 3100원으로 가격의 변동이 없었다.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는 2.50% 하락하며 2만원선에서 후퇴했으며, 한국증권금융은 2.63% 조정받아 9250원에 머물렀다.

SK건설은 1.35% 상승했으나, 포스코건설은 1.45% 내린 6만8000원에 장을 마치며 희비가 엇갈렸다. 동아건설은 4.33% 내린 1만1050원으로 밀려났으며, LIG건설(6900원)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 분야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으나 4.37% 하락하며 1만950원에 마감됐다.

삼성SNS가 일본에서 준비 중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전 원격조정 서비스에 일본 언론이 관심을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5만9500원으로 동일 마감됐으며, 삼성SDS(9만7250원) 또한 견조함을 보였다. 세메스(18만5000원), 세크론(5만8500원), 삼성메디슨(402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현대엠엔소프트(1만7300원)는 시속 100㎞로 달리면서 도로와 주변 지형을 오차범위 0.5㎜ 내에서 정확히 읽을 수 있는 차를 내년 상반기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가격의 변동이 없었으며, 현대다이모스(2만3150원, -0.64%)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5만2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엔지니어링(22만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테스나는 1.73%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LCD 유리 슬리밍 전문기업 지디는 1.69% 조정받아 1만4500원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KT파워텔(5800원), LS전선(5만6500원), 교보생명(24만5000원), 미리넷솔라(2175원), 제주항공(6250원), 티맥스소프트(9000원), 피케이밸브(7550원), SK텔레시스(24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다소 거래가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아이원스는 555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청구기업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또한 관망세로 장을 마쳤다. 승인기업 코이즈는 1만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은 6.08% 급락하며 9000원선에서 물러났다.

여의시스템은 62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2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휴대폰용 카메라에 내장되는 IR필터 개발업체 나노스는 1.08% 하락하며 9200원에 머물렀다.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우리로광통신(1만100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