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조직개편을 앞두고 본부장급 간부, 지방사무소장, 총괄팀장 내정자가 참석하는 간부 혁신워크숍을 16일 경기도 성남시 대한송유관공사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9일로 예정된 핵심기능 중심의 본부·팀제로의 개편을 앞두고 간부들의 인식과 각오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조직혁신을 이끌고 가기 위한 강력한 혁신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워크숍을 통해 △공정위 혁신의 현주소에 대해 자체진단하고 2006년도에 추구할 혁신 비전과 조직혁신 전략을 재모색하고 △본부(단)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각 본부(단)이 추진해야 할 주요 핵심과제를 도출·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혁신·변화관리 전문기관인 민간 컨설팅회사(왓슨 와이어트)가 참여해, 민간 경영분석기법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참여정부 출범 뒤 제4차년도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조직 내 활기찬 혁신바람을 불러일으켜 국민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는 시장경제 수호자 공정위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