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8일 오전 4시54분경 영주역(오전 2시40분)을 떠나 신동역(오전 7시56분)으로 향하던 제3289호 화물열차가 경북 영천 신녕역에서 뒷부분 4량이 탈선되었다.
이때문에 오늘 오전 중앙선 운행예정이던 무궁화화 제1672열차(동대구 오전 6시30분 출발~강릉 12시 30분 도착, 승객 87명), 제1628열차(부전 오전 6시20분~안동 10시52분, 승객 3명)등이 영주를 통해 우회하고 있다.
현재 철도공사는 탈선된 화차를 분리하고 나머지 화물열차를 오전 5시50분경 출발시켰으며, 기중기 2대와 긴급 복구반 100여명을 투입해 탈선된 화물차를 복구중이다.
철도공사는 사고원인에 대해 건교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공동으로 조사 중이며, 오후 12시경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