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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본 경기 회복세 가시화

현대증권, 고용시장 소비경기 푸른 신호등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15 0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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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증권은 일본의 4분기 제조업 및 비제조업 단칸지수(일본기업 경영자들의 경기체감지수)가 각각 21,17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 일본 경기 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15일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일본경제가 내년 전년동기대비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수출 및 산업생산의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화 약세 및 산업생산 지속에 힘입어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일본 대형제조업체들이 내년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설비투자를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현대증권 김태인 연구원은 내년 “일본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 설비투자 확대는 고용시장 호조를 지속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소비경기 회복세를 가시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장밋빛 미래를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