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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글로벌 채권으로 안정수익 누리세요”

17일부터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 채권펀드’ 선보여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5.16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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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세계 국채와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채권펀드’를 시장에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다양한 섹터의 글로벌 채권에 분산 투자해 ‘정기예금+알파’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17일부터 판매한다.

상품은 2007년 이후 매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각광을 받았던 펀드로 이번에 개인고객까지 투자 기회가 확대됐다. 펀드는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이머징국채, 소버린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B-, 무디스는 B3 이상 등급을 받은 해외채권과 신용등급 A+ 이상의 국내 회사채가 투자대상이며 투기등급 채권의 투자 한도는 30% 이하로 제한했다. B등급 채권 투자는 소버린채권과 준정부채로 한정해 글로벌 하이일드채권펀드보다 안정성을 높였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펀드 연간 총 보수는 0.91~1.12%이며 Class A의 선취수수료는 0.7%다. 상품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담당한다.

권인섭 로직앤포트폴리오센터장은 “고위험, 고수익에 편중된 고객자산의 분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