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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2012] ‘갤럭시 노트’ 삼성전자관 선봉장

갤럭시 노트·뉴 시리즈9·75인치 LED TV 등 라인업 대거 공개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5.16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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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5일 열린 월드IT쇼에 스마트TV 및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프라임경제] ‘월드 IT쇼 2012’가 지난 1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노트를 선봉장에 내세웠다.

갤럭시 노트는 이 제품은 출시 5개월 만에 국내 공급기준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만큼 LTE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WIS에 이러한 인기에 보답하는 ‘갤럭시 노트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준비한 다음, S펜으로 그리는 ‘나만의 캐리커처’를 관람객들에게 직접 그려 스마트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휴대폰으로 전송해 선물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 및 갤럭시 탭, 갤럭시 플레이 등 체험 존에서 관람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제품 전반에 대해 세세하게 묻는가하면, 만지고 청취하며, 사진촬영을 하는 등 꼼꼼하게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공급기준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인기에 보답하는 ‘갤럭시 노트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그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챗온’ 서비스. 챗온은 1대1 및 그룹 채팅, 단체 메시지 전송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는 애니메이션 메시지를 통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나만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으며, 내 페이지의 ‘친구의 한 마디’에서 친구들이 남긴 코멘트도 확인 할 수 있어, 서로간의 생활을 공유할 수 있게 돕는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저장된 콘텐츠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와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고 메모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스토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노트북 뉴 시리즈9도 주목됐다. 이 제품은 디자인 및 성능 등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으로 구현됐다. 더욱이, 중국과 협력해 선보인 ‘싱글 쉘 바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얇고 가벼워 높은 사용성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LED TV 제품이 전시되지 않은 내부 상황에 대해 자세히 말할 수는 없으나, 보안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제품 전시 부스 이외에도 에코 부스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월드 IT쇼 2012’에서 보안을 이유로 프리미엄 제품 OLED TV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