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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15일 월드IT쇼에 참가해 LTE를 비롯한 스마트워크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 ||
[프라임경제] ‘월드IT쇼(WIS)2012’에서 KT(030200)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전시관 내외에 준비하는 등 새로운 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그 가운데 △스마트워킹센터 △워크스페이스 △스마트 셔틀버스 △오토바이 보안관제 △TV자키 앱 등 다양한 기술들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먼저, 스마트워킹센터는 기존 사무실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선보이는 기술이다. KT는 유무선 네트워크, 화상회의 및 보안 시스템 등 최상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하며 이에 따라, 업무 효율성도 극대화 된다고 밝혔다.
워크스페이스도 업무 스타일을 스마트하게 바꾸게 만드는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업무상 필요한 내용을 신속하게 기록, 저장, 공유, 보관할 수 있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협업 회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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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위치알림 서비스 스마트 셔틀버스를 소개하며, 셔틀버스의 위치와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스마트 셔틀버스는 위치알림 서비스다. 셔틀버스의 위치와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셔틀버스 관리자는 차량 사고 및 운행지연 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탑승자는 실시간으로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운행 기사는 당일 배차된 노선을 확인하거나 노선 별 길 안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오토바이 보안관제 솔루션은 전시관에 실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가 전시돼 관심이 집중됐다. KT는 이날 선보인 할리데이비슨의 경우, KT금호렌터카에서 렌탈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보안관제 전용 단말기를 오토바이에 설치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실시간 위치관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3G망을 이용해 실시간 도난감지 알람 및 원격 시동 잠금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는 게 KT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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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WIS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전시하고 오토바이 보안관제 솔루션을 소개했다. | ||
특히, 주목된 것은 TV자키 앱이다. 아직 상용화 전 단계로, 현재 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V자키 앱은 채널·VOD콘텐츠 부가정보 제공서비스다. 이용자가 시청중인 미디어 콘텐츠와 연동되는 간접광고, 인물정보 등을 별도의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경우, 이용자가 실시간 방송 중 퀴즈 및 추첨 방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관심 있는 정보를 주위 친구들에게 SNS로 전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조사도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데이터 서비스다.
전자책 관련, 기술도 부각됐지만, 그 중에서도 장애우를 생각한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올레e북 TTS기능은 책의 본문을 읽어 앞이 보이지 않은 장애우들에게 도움 되는 음성서비스라고 KT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이용자가 올레e북 사이트에서 원하는 책을 직접 구매해 별도의 배송절차 없이 본인이 보유한 단말에서 바로 다운 받아 책을 읽고, 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다트 게임과 디아블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음료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KT관계자는 “LTE워프 기술은 이미 고객들에게 많이 설명한 만큼 콘텐츠 중심 TV자키나 올레e북 등과 같은 서비스를 주력해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유스트림의 경우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국가든 현재 WIS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