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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해외담당자와 적극적인 파트너십

대규모 품평회 개최…“주문부터 납품까지 최상의 서비스 제공”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5.16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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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이 지난 14일부터 2박3일 동안 인천시 부평 본사와 청라경제자유구역 내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이하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제5회 한국GM 글로벌 제품 품평회(Global Product Conference)’를 개최했다.

   
한국GM은 자사 수출 현황과 지역별로 출시될 제품들을 소개하는 ‘제5회 한국GM 글로벌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쉐보레 유럽 수잔 도커티 사장과 GM해외사업부문 마크 반즈 판매 및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영업 및 A/S 담당 임원, 딜러 등이 참석했다.

한국GM은 이번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 및 수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각 지역별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또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시승은 물론, 향후 출시될 신제품들에 대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가졌다.

이번 글로벌 제품 품평회는 쉐보레의 글로벌 경·소형차를 포함한 제품 개발과 함께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GM의 위상을 보여준 행사다. 미국·유럽·중국·남미 및 아중동지역(라틴 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 등 쉐보레 성장이 빠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2012년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가 100주년 이후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이며, 한국에서 첫 돌을 보내고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 성공을 위해 해외 판매 담당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 역시 “GM 글로벌 판매의 2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GM이 글로벌 시장의 파트너들에게 자사의 글로벌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제품들의 해외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주문부터 납품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글로벌 제품 품평회를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