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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창립기념일이야, 문화축제야?'

자선음악회, 심부름센터 등 이웃돕기 행사 및 해피아워 실시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5.16 1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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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이 1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해의 한진해운인’ 및 ‘국·내외 모범직원 표창’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한진해운은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회사 내 이색기록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진해운 기네스’ 발표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한진해운은 28개국에서 선정된 49명 해외 모범직원들을 초청, 13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한국문화체험을 비롯해 한진해운 부산신항만·운항훈련원 등 국내 최첨단 물류현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49명의 해외 모범직원들이 종로 한국의 집에서 탈만들기 체험을 마치고 웃고 있다.
한진해운 또 14~16일 3일간을 창립기념문화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진해운은 사내밴드 공연 및 1~3년 차 사원들의 합창으로 꾸며진 자선나눔음악회와 신입사원들이 직접 구두를 닦고 간식을 배달하는 ‘심부름센터’를 운영, 거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6일 오후에는 본사의 임직원들과 해외 모범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피아워’ 행사를 실시, 서로의 감춰두었던 장기를 뽐내고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진해운은 매년 5월 창립기념 문화제 기간을 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이라는 주제하에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