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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지오가 올레TV 통해 편파해설가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
[프라임경제] KT(030200)올레TV 편파해설가 선발대회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4일 트위터에 올라온 배우 오지호 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지호의 편파해설’로 퍼져나간 이 글에는 직접 제적한 야구해설 UCC 링크가 포함돼 있어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지호는 지난해 TV방영된 ‘천하무적 야구단’에 중요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기아 타이거즈 열혈 팬으로 알려진 오지호는 “태어날 때부터 기아 팬이었습니다”라며 기아 선수가 아웃인 상황에도 “우리는 기아 팬이니까 세이프입니다” 등 노골적인 해설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오지호는 두산과 한화의 편파해설 UCC도 함께 선보였다. 이 UCC는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 중인 프로야구 편파해설가 선발대회 응모를 위해 제작된 것
지난달 17일부터 KT가 진행 중인 이벤트는 올레TV의 편파야구중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 위주의 야구해설 UCC를 응모받아 실제 편파야구중계 객원 해설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편파해설가 선발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또 다른 연예인의 편파해설가 선발대회 UCC응모가 눈에 띄는데, 바로 배우 이세은이다. 이세은은 영상에서 야구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등장해 “제가 기아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됐습니다”며 시작부터 편파중계를 암시한다.
이세은은 특정 선수의 도루장면을 중계하며 “번개보다 빠른 발,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라며 맛깔 나는 야구해설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