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무선 통신, 방송 사업자에게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하는 엔텔스(069410·대표이사 심재희)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올 1분기에도 흑자 지속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엔텔스의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75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6조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1%, 44.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억6000만원 기록했다.
엔텔스 측에 따르면, 분기가 지날수록 매출 및 이익이 집중되는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엔텔스는 4G(LTE)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LTE시장의 활성화를 가만해 올해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이동통신재판매(MVNO) 대한 기대 등으로 엔텔스의 통신 솔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엔텔스의 신규성장 동력사업인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있어서도 M2M 플랫폼, 스마트러닝 플랫폼 등의 플랫폼 서비스 사업 환경도 우호적으로 조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텔스 관계자는 "엔텔스는 우수한 통신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유·무선 통신사업자, 방송 사업자, 포탈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영역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은 무선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로 이어져 매출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목표 실적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