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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교육으로 소비자보호 앞장

14일 서울대학교와 보험 텔레마케터 교육 협약 체결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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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오후 2시 서울TM센터에서 서울대학교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라이나생명 본사 Cigna그룹 데이비드 코다니(David Cordani) 회장,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여정성 학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여정성 학장(좌)과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우)이 라이나생명 서울TM센터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보험판매 텔레마케터들에게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이번 교육은 라이나생명의 고객중심경영 일환으로 서울대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에게 제공된다.

오는 6월부터 2년간 라이나생명의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지의 각 지역 텔레마케터들은 매달 100명씩 4주 단위로 총 2400여명이 서울대학교와 라이나생명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강의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 금융소비자 피해유형 사례, 보험 통신판매 과정 중 소비자 보호하기, 금융거래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으로 고객보호를 위한 집중 강의로 이뤄진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2012년을 고객중심경영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 중 하나로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텔레마케터들에게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함으로써 고객보호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텔레마케터들이 보험을 권유하는 상품 판매자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품을 설명할 수 있는 보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