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는 제19대 총장 선거에 박창수.이병택.윤택림 교수 등 3명이 총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22일 선정위원회가 다수의 입지자 가운데 1차 압축한 후보들로, 9일 오후 정정당당한 정책 선거를 약속하는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을 갖고 2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창수 후보는 “혁신과 소통을 통해 비상하는 전남대학교”. 이병택 후보는 “비전과 긍지를 나누는 대학”, 윤택림 후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No.1 국립대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본선 투표는 5월23일 치러지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후보 3명 중 최다득표자를 최종 총장후보 당선자로 결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게 된다. 올해는 이전 선거와 달리 결선투표가 폐지됐으며, 학생까지 선거권을 확대해 교수와 직원, 학생대표가 직접 투표에 참여한다.
제19대 총장의 임기는 2012년 8월17일부터 2016년 8월16일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