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 대표 정재희)는 10일 신축.이전한 서울 삼성동 포드.링컨 삼성전시장에서 럭셔리 세단 ‘링컨 MKZ’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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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 MKZ 앞에서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 배기영 선인모터스 대표이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씨(왼쪽부터) | ||
특히 흡기 가변 캠 타이밍(iVCT) 방식으로 연료의 완전 연소율을 높여 프리미엄급 가솔린이 아닌 옥탄가 87(미국 기준)의 일반
가솔린으로도 최대의 출력(HP)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자랑한다.
외관은 링컨의 전통적
워터폴(Waterfall) 그릴에 벨트라인과 사이드 미러, 휠, 트윈 배기관 등을 크롬 도금으로 디자인해 세련되면서 파워풀한 느낌을 가미했다.
실내는 지난해 ‘워즈 오토 인테리어 쇼(Ward's Auto Interior Show)’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카 인테리어 어워드’를 수상한 차답게 최고급 소재의 천연목과 가죽을 사용했으며, 특히 화이트 LED와 새틴 니켈 장식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어우러져 세련미를 자아낸다.
링컨 MKZ의 디자인 책임자이자 북미 디자인 담당이사인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는 이 차의 디자인에 대해 "고전적 링컨의
럭셔리한 아름다움에 기술적인 이노베이션과 모던함을 조화시킨 링컨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자
스로틀 컨트롤(Electronic throttle control)과 함께 작동하는 신형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
필름과 공동 개발한 업계 유일의 ‘THX®II’ 인증 디지털 서라운드 카 오디오 시스템 ▲에어커튼식 측면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 3채널
ABS, TCS 같은 안전 시스템 등을 두루 갖췄다.
정대표는 “링컨 MKZ는 강력한 파워와 스타일을 겸비해 지난해 미국에서 데뷔한 이래 세단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차와 일본차가 주도하는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 링컨 MKZ가 새로운 바람몰이를 가져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 인기 레이싱 모델 황시내 오종선(왼쪽부터)이 링컨 MKZ의 우아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