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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 27인치 와이드LCD모니터 출시

조윤성 기자 기자  2007.01.10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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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델코리아는 27인치 와이드 스크린 평판 LCD 모니터를 전세계적으로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IT 소비가전쇼인 CES 현장에서 델의 창립자인 마이클 델 CEO에 의해 처음 소개 되는 27인치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 2707WFP는 델이 가격뿐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를 선언 하듯, 유선형의 외형에 고급스러운 유리 베이스 및 알루미늄 섀시의 디자인으로 획기적인 변신을 꾀했다.

신제품은 6ms의 반응 속도, 색상 정확도와 일치성을 보증하는 1000대 1의 높은 명암비, 450칸델라의 밝기, 1920×1200의 고해상도를 지원, 20인치 보다 30% 더 넓게 보여주는 대형 27인치 사이즈와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및 멀티미디어 감상에 더욱 감동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27인치 제품의 출시로 델은 17인치부터 30인치까지 12개의 완전한 라인업을 갖추고 한국을 비롯 전세계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 하게 되었다.

델은 특히 24인치 및 27인치 신제품에 적용되는 트루컬러 기술을 통해 기존 LCD모니터가 가지는 72%의 색상도의 한계를 92%까지 끌어 올렸다. 풍부한 색상도는 짙은 붉은색과 시원한 푸른색 등 정교한 색상 표현과 게임, 사진, 비디오 감상 등에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HDCP(고대역폭 디지털 복사 보호)가 지원되는 DVI(디지털 비디오 인터페이스) 커넥터, 를 통해 떨림이 적은 고품질 이미지 및 고화질 컨탠츠의 차원 높은 감상이 가능하며, 게임 콘솔 및 케이블 박스를 비롯한 기타 비디오 장치들의 연결이 쉬운 S-비디오, 컴포지트 및 컴포넌트 커넥터를 두루 갖춰 더욱 편리하다.

또한 신제품은 24인치 모니터에서 지원되는 동시화면(Picture in Picture/ Picture by Picture)기능을 탑재해 여러 개의 소스들을 모니터를 통해 관찰할 수 있다.

모니터 본체에 9-in-2 미디어 카드 판독기를 장치 하여 손쉽게 사진 및 파일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4개의 USB2.0 포트를 통하여 카메라, USB키 혹은 마우스를 비롯한 주변장치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델의 모니터는 디스플레이를 스탠드에서 쉽게 분리 할 수 있으며, 벽에 걸 수도 있다. 벽걸이형을 원하는 소비자는 구매 시에 별도 판매한다.

27인치 모니터는 124만9000원(부가세별도)으로 온라인 구매 시 15만원 할인 된 가격, 109만9000(부가세별도)원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