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은행은 '아시아 리스크 지의 2006년 아시아 리스크 인터뱅크 서베이(Asia Risk Interbank Survey) 달러원 선물환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 인터뱅크 서베이 는 아시아 지역의 파생상품 분야에서 권위 있는 아시아 리스크 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아시아 각국 통화의 파생상품 전 분야에 걸쳐 거래은행들의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진다.
2006년에는 원화관련 파생상품 분야에서 국내은행 중 국민은행이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였다.
국민은행은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외국계 은행의 점유물로만 여겨져 왔으나, 선물환 분야만큼은 국민은행이 최우수은행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최근 들어 선물환 거래를 통한 환위험 헷지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국내 기업체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환율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체들의 환 헷지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