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 사진)가 10일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해양심층수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는 다고 9일 밝혔다.
수공 관계자는 “이번에 수공과 강릉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일 약 4000㎥의 해양심층수 개발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강릉시는 수자원공사의 해양심층수 분야 최고 기술력과 전문성이 결합되어 우리나라 해양심층수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햇빛이 미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바다 속에서 오랫동안 숙성되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기물이나 병원균이 거의 없어 의약·수산·식품·음료·화장품 등에 널리 이용되는 부가가치 높은 해수자원을 말한다. 강릉 앞바다는 우리나라에서 해양심층수 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