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야후가 똑똑한 지도정보서비스에 나선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 성낙양)는 웹 2.0 기술의 하나인 에이잭스(Ajax)를 도입한 야후!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사용자의 접속 위치(IP주소)를 자동 추적해 제공하는 이용자 맞춤형 지역 정보 ‘거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
||
먼저 사용자는 야후! 초기 화면에 접속만 해도 접속 위치와 접속한 시간대, 요일, 날씨 등을 자동 파악해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지역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강남구에서 오전 11시에 접속하면 ‘오늘 점심은 TV 맛집이 어떨까요?’ 를, 금요일 오후 5시에 접속하면 ‘금요일 저녁, 친구들과 여기서 삼겹살!’ 등의 추천 업체 컨텐츠가 접속 주변을 중심으로 초기화면 ‘거기’ 코너에 지도와 함께 보여 진다. 또한 현재 이슈가 되는 테마 지역 정보를 제공한다. 물론 사용자는 로그인 없이도 IP 접속지역을 원하는 곳으로 설정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접속자의 위치를 시/군/구로 나누어 자동 파악해 검색해 주기 때문에 야후! 검색 창에 ‘중국집’, ‘TV맛집’ 과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기만 해도 지도와 함께 주변 지역 정보를 찾아줘 지역 검색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되었다.
한편, 야후!는 작년 9월부터 야후!지도 서비스에 에이잭스(Ajax)를 도입한 전체 화면 웹 지도 서비스를 선보여 다양한 지역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얻을 수 있으며, 마우스 휠 만으로 화면 확대, 축소가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 이색 장소, 별난 장소 사진 등 사용자가 직접 올린 생생한 지역 정보(UCC)는 물론이고 쿠폰, 아르바이트, TV맛집, 공공서 등의 지역별 추가 추천 정보를 보고 있는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포털 유일하게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차별화 된 지역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야후! ‘Life information’ 팀의 최우일 팀장은 “포털 지역 검색 서비스가 장소 찾아가기, 맛집 정보 등의 차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검색 편의성 향상과 함께 차별화된 다양한 생활 속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서비스로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