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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1월에도 할인해드려요”

기존 고객, 제휴카드 고객 혜택 풍부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7.01.09 0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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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완성차 업계의 가격 할인 등 파격적 혜택이 줄 잇던 지난해 말에 신차 구입 기회를 놓쳤다면 이달만큼은 그냥 보내선 안될 것 같다.

지난 연말 보다 혜택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이달까지는 메이커 별 판촉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자사 차량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 한 할인행사나 제휴카드를 통한 선할인 혜택 등이 두드러진다.

◆현대차= 클릭 베르나(가솔린 디젤)는 각 10만원, 투싼 트라제XG 스타렉스는 각 50만원을 깎아준다. 기존 고객 재 구매 시 차종 별로 10만~50만원을 추가로 빼준다. 현대카드M 세이브 포인트에 이용 고객에게 클릭, 신형 아반떼, 베라크루즈 등 18개 차종에 대해 20만~50만원 선(先) 할인 해준다.

   
현대차 베라크루즈

◆기아차= 모닝 프라이드는 각 10만원을 깎아주고 특히 돼지띠나 신입사원 고객은 1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그랜드 카니발 20만원, 뉴쎄라토 로체 스포티지 뉴카렌스 각 50만원, 쏘렌토 100만원, 로체 디젤 150만원을 각각 빼준다. 기존 기아차 고객 재 구매 시 10만원을 더 빼주며, 2006년형 재고 차량에 대해선 추가 할인도 있다.
현대카드M 세이브 포인트 이용 고객에게 모닝 스포티지 오피러스 등 12종을 대상으로 20~50만원까지 선 할인 해준다.

   
기아차 프라이드

◆GM대우=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 10만원, 라세티 50만원, 레조(LPG) 70만원을 각각 낮춰준다. 대형세단 스테이츠맨은 200만원이나 할인해준다. 인기 차종 토스카와 윈스톰는 할인 혜택은 없으나 지난해 하반기 돌풍을 일으킨 ‘중고차 보장 할부’는 이달 말까지 연장 실시된다. 기존 대우차 및 GM대우차 구매 고객 재 구매 시 차종 별로 10만~20만원 추가할인 해준다. 타사 SUV 보유자의 윈스톰 구입시 20만원을 추가로 빼준다.

   
GM대우 토스카

◆쌍용차= 액티언이나 카이런 구입 시 ▲150만원 할인 ▲더블제로 할부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렉스턴Ⅱ나 로디우스 구입시 100만원을 깎아준다. 특히 지난해 생산된 2007년형 모델은 2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액티언 스포츠 구입시 50만원 할인 또는 저리 5% 유예 할부 중 고를 수 있다. 렉스턴Ⅱ 구입 고객이 기존 고객인 경우 3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개인 및 법인 사업자가 액티언스포츠를 구입할 경우에도 30만원을 더 깎아준다.  

   
쌍용차 액티언

◆르노삼성차= 삼성카드의 ‘르노삼성 자동차 카드’를 이용해 SM7 구입시 선 할인 한도를 종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였다. 또 SM5 구입 시 30만원의 선 할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르노삼성 SM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