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포털아트(www.porart.com)가 국내 화가 작품 지원에 나섰다.
9일 포털아트는 김영일, 남택수, 류영도, 박병구, 이병헌, 조영철, 최영숙, 박철환 등 국내 중견화가들에게 1억원이상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공급 받아 인터넷 경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털아트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명성의 대가 작품, 평양 미술대 교수 작품 등을 일 30점이상, 월간 700점 이상을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판매하는 세계 최다 판매 미술품 회사이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 화가들이 전시회를 한번 하기 위해서는 대략 3,000만원이 들어가며 전시작품(30여점) 가운데 5점~10점이 500만원에 판매된다고 해도 화가에게 돌아가는 돈은 거의 없고 판매되지 않은 작품은 재고로 남는다” 며 “이로 인해 대다수 화가들이 살아서는 생활이 되지 않아 큰 고통을 받고, 유고한 후에 작품을 보유한 사람들만 이익을 보는 큰 문제가 있었다.” 며 국내화가 지원을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포털아트는 이달에 국내 중견화가 10명 이상과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1억원 이상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고, 매달 10명 이상의 국내 중견화가와 추가 계약을 하고 월별 지원 금액을 증액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 작품 전시회에서 국내 중견화가 작품이 통상 전시회에서 500만원~1500만원에 판매되지만 이것은 작품가격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전시회 유통 비용인것 같이, 세계적인 명성의 북 화가 작품들도 화랑에서 구입하면 500~1500만원을 지불하여야 하지만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에서는 50~150만원에 낙찰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작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되었다.” 며 “ 국내 유명화가 작품들도 거품을 완벽히 제거한 가격에 판매가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포털아트 경매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세계적인 경매사들도 하지 못하는 경매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경매사들과는 달리 추정가를 제시하지 않는다. 또한, 경매 시작가격이 1만원이다. 즉, 작품에 대한 평가는 철저하게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같은 화가 같은 크기의 작품이 30만원에 낙찰이 되기도 하고, 200만원 이상에 낙찰되기도 한다.
포털아트 측은 누드화 등은 성인회원만 감상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등 국내 화가 작품들 소개에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대표는 “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을 창작하는 화가들은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고, 좋은 작품을 싸게 구입하고자 하는 컬렉터 들에게는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는 세상이 열리도록 해 나갈 것”이라 며“ 1차적으로 1억원을 국내 화가들에게 지원했으며 이달중에 1억원을 추가 지원해 매달 10명 이상의 국내 중견화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달 2억원 이상을 국내 화가들에게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