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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고수들이 맞짱뜬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1.09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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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온게임넷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게임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편된 프로그램은 “MC는 괴로워” 라는 타이틀로 온게임넷 VJ 신동수씨를
통해 기존 리그물의 무겁고 진지한 해설 분위기에서 탈피해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즐거운 분위기 연출할 계획이라 한다.

이 방송에 있어 최고의 묘미라고 할 만한 것이 바로 프로게이머와 MC가 직접 유니넷 PC방을 방문하여 직접 중계하고 방송하기에 더욱 생동감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 했던 스타크래프트 고수가 다시 나타났다.

이 프로는 당대 최고의 영화를 누리던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새로운 부활을 꿈꾸며, 자신들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또한 프로게이머로 진출하지 못한 스타크래프트 중원에 조용히 숨어 지내고 있는 스타고수들의 활약을 보여줌으로 써,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게임 매니아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라 한다.

국내 최고의 게임방송 온게임 넷과 국내 최대의 PC방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유니넷의 절묘한 만남으로 전국 350여개의 유니넷 PC방에서 고수로 군림하고 있는 스타고수들을 가맹점 마다 직접 찾아 다니며, 게임을 진행할 예정 이여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7년1월17일 “유니넷 PC방 동양 공대점”을 필두로 1월 24일 “유니넷PC방 고척점” 1월 31일 “유니넷PC방 은행나무점”등을 돌며 전국 350여 개의 가맹점을 순회하는 대장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게임넷의 첫번째 도전 신청자는 2000년 초반 “푸른눈의 전사”로 암울했던 프로토스 유저로써 각종 대회를 휩쓸던 “기욤패트리”이다.

이에 맞서는 첫번째 상대자는 유니넷 PC방 동양공대점에서 스타의 제왕이라 불리는000이
오는 1월 17일 “유니넷 동양공대점”에서 접전이 펼져지며, 1월 25일(목) 첫 방송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