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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신용등급 A- → BBB+로

한기평, 적정성 논란 감안 하향 조정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14 1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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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한국기업평가가 효성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윤영환 연구원은 이번 등급하락이 효성에게 반전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효성의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더 이상의 등급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효성의 구조조정 노력과 재무정책의 변화 평가가 가능해 짐에 따라 효성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효성은 2004년 중반 해외부문의 불확실성과 유동성리스크 관리정책에 대한 이슈 대응에 실패하면서 시장과의 소통단절, 신용등급 하락, 채권매수기반 실종의 악순환에 빠져 신용등급과 회사채가격의 괴리를 좁히지 못하면서 신용등급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