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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영 우려에도 부정적 영향 미미

현대증권, 적정주가 4만2050원 ‘마켓퍼폼’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14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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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20200)가 다소 우려되는 내년 경영방향을 제시했으나 실제 부정적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14일 나왔다.

현대증권은 KT에 대해 설비투자 대폭 확대가  와이브로 등 신규 시스템 가격의 하락세 등을 고려하면 제시한 규모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KT의 내년 경영방향은 ▲ 와이브로, FTTH, IP-TV 등 신사업분야 투자액 추가 ▲ 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펀드 조성 등이다.

이 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적정주가 4만2050원에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수익률 수준)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