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20200)가 다소 우려되는 내년 경영방향을 제시했으나 실제 부정적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14일 나왔다.
현대증권은 KT에 대해 설비투자 대폭 확대가 와이브로 등 신규 시스템 가격의 하락세 등을 고려하면 제시한 규모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KT의 내년 경영방향은 ▲ 와이브로, FTTH, IP-TV 등 신사업분야 투자액 추가 ▲ 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펀드 조성 등이다.
이 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적정주가 4만2050원에 투자의견 ‘마켓퍼폼’(시장수익률 수준)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