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가 내년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14일 나왔다.
현대증권은 LG에 대해 ▲ 2006년 자회사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모멘텀 예상 ▲ 영업수익 올 대비 52.5% 증가 예상 ▲LG 전자의 휴대폰 부문 호조 ▲LG 화학의 2차전지 회복, 편광판 호조지속 등을 성장 가능성으로 평가했다.
지난 9월에 오티스 LG 엘리베이터 지분을 매각하고 내년 일부 구조조정 노력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현대증권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 증권은 LG에 대해 적정주가 4만1700원으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