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낮은 장단기금리차는 미국경제 및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14일 나왔다.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연구원은 “장단기금리차의 축소는 은행들의 경기순응적 대출행태와 이로 인한 순기능의 결과”라며 “미국의 장단기금리차 축소에 대한 미국 내 우려는 은행부문의 대출행태와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해석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우리 금융시장의 경우 “금융부문에서 낮은 예대율을 감안할 때 대출과열 징후를 찾아볼 수 없어 미국 은행들이 예대 마진을 확대하기 위해 대출자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가 0.25%P 인상되면서 미국내에서는 장단기금리차의 지속적인 축소를 경기후퇴징후로 분석해야 한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