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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폰 신화는 '계속'

미국 ‘CES 2007’에서 GSM(유럽형) 샤인, 최초 공개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31 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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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샤인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www.lge.com)는 오는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2007 International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GSM (유럽형) 샤인」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샤인존(SHINE ZONE)’ 을 별도로 구성, 미국 시장 사업자 및 소비자들에게 「GSM (유럽형) 샤인」의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샤인존’은 반짝이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벽면 디자인을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 특성을 살려 제작한다.

이번에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GSM (유럽형) 샤인」은 국내 출시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스틸을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을 채용했다. 또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과 외장 메모리, 슈나이더社의 인증을 받은 200만 화소 카메라, 미러 LCD와 스크롤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샤인’은 이미 글로벌 런칭 전부터 T3, 모바일초이스 등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초콜릿폰의 성공을 이어갈 제품이라 주목 받고 있다.

국내에서 하루 판매 최고 3,000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샤인’은, 최근 한글을 입힌 ‘샤인 디자이너스 에디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탄생한 ‘샤인’은 출시 전부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LG전자는 전략적인 현지화 작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샤인’을 초콜릿폰의 뒤를 잇는 글로벌 히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