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퍼블리싱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가 기획,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에서 개발중인 액션 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가 ‘넷마블 PC방(플러스존)’을 통해 <서든어택>에 이은 차기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차 비공개 서비스를 통해 입증됐다.
이번 2차 비공개 서비스는 기존 SD건담 홈페이지(gundam.netmarble.net) 외에 ‘넷마블 PC방(플러스존)’을 통해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비공개 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는데, 무려 50%를 상회하는 테스터들이 참여를 실시한 것.
특히, 타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별도의 사전 마케팅 없이 진행된 상황에서도 전체 참여 인원 중 2분의 1에 해당하는 테스터들이 ‘넷마블 PC방(플러스존)’을 통해 비공개 서비스에 참여해, <SD건담 캡슐파이터>에 대한 유저들의 열의를 그대로 보여줬다.
이로 인해, 향후 <SD건담 캡슐파이터>의 공개 서비스 시 전국 PC방이 ‘건담’의 열풍에 휩싸일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선사해 주고 있다.
아울러, 계층별로 선호하는 신규 캐릭터를 다양하게 추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캐릭터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쉽게 플레이를 진행했다.
테스터로 참여한 한 유저는 “지난 5일간이 그리워서 미칠 것 같다”고 하면서 “요즘 건담 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비공개 서비스에 대한 그리움을 게시판 여기저기에 남겼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2차 비공개 서비스에서도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도출된 유저들의 건의사항과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해, 향후 완성도 높은 건담 게임으로 다시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