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파트에 거주하는 운전자에게 윈터 타이어(스노 타이어)는 뜨거운 감자다. 겨울엔 필수적이지만 그 밖의 계절엔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이보 마울)의 고객이라면 이런 고민을 벗어 던져도 될 듯하다.
이 회사 서울 경기 지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윈터 타이어 한 세트(4개)를 구매하면 교체 사용해야 하는 일반 및 윈터 타이어를 구입 시점부터 1년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 것.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윈터 타이어 세트 구입 고객 중 메르세데스 카드 소지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제공되고, 이후의 카드 소지 고객이나 일반 고객에겐 윈터 타이어 구매 시 유상으로 제공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겨울철 운행시 일반 타이어(사계절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에 비해 윈터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눈길 제동력이 약 30%나 좋기 때문에 겨울철엔 안전운행을 위해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도록 충고하고 있다.
독일에선 겨울에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험 적용이 안될 정도로 필수 사항으로 자리잡았을 정도다.
하지만 국내에선 필요성을 알면서도 일반 타이어로 겨울을 나는 운전자들이 많다. 무겁고 부피 큰 타이어 4개를 보관하기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구매 희망 고객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경기 지역 공식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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