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NI스틸 사장에 현대차 인도생산법인(HMI)장인 양승석 전무(사진)가 지명됐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인사에서 현대차
인도생산법인장에 터키생산법인(HAOS)장인 임흥수 전무를 전보 발령하고, 터키생산법인장은 중남미지역본부장인 하견호 이사, 중남미지역본부장에는
아시아지역본부장인 한창환 부장을 각각 상무와 이사 대우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설명에 따르면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양승석 현대INI스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99년부터 현대차에
근무했고 해외 법인장을 두루 거쳐 해외시장 개척과 현지 생산.판매마케팅 전략에 정통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