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06 아시안게임 공식 최고 파트너(Prestige Partner)로 참가, 중동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A/V(영상/음향)가전, 생활가전, 무선의 3개 영역에서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후세인 알 무살람(Hussain Al-Mussallam) 사무총장과 도하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DAGOC) 압둘라 칼리드 알 콰타니(Abdulla Khalid Al Qahtani) 사무총장, 삼성전자 황성수 상무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06 아시안게임 공식최고 파트너 조인식을 갖는 등 중동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도하 아시안 게임 재정 부문 공식 파트너를 넘어 기술 부문까지 지원함으로써 대회 조직위 및 관계자, 선수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도 삼성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등 대회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알 콰타니 사무총장은 “삼성이 아시아의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아시안 게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황성수 상무는 “32년만에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 후원은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제품들을 아시아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