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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 실천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6.12.28 1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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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쌍용자동차 노사는 28일, 경기 평택 소재 중증장애인 보육시설 열린재활원, 무의탁 노인시설 인덕원,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가전 제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엔 최형탁 사장을 비롯 장하이타오 수석 부사장,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절실한 TV 세탁기 쌀 생필품 등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쌍용차는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해부터 가져왔으며, 올해는 지난 9~10월 ‘쌍용차 살리기 운동’ 이후 상생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노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형탁 사장은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통해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 임직원들은 물품 지원뿐 아니라 재활원과 보호시설에 대한 전기 및 구축물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내 고장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최형탁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장하이타오 수석부사장(왼쪽 첫 번째), 열린재활원 신애란 원장(사진 가운데), 정일권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