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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스타 경제·금융교실 상설센터 시범교육 실시

소득활동에서 소비·저축 등 교육 기자재 갖춘 체험 학습장 마련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2.06 0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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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105560)이 상설교육센터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대표사업인 ‘경제·금융 교육’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4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서울 및 수도권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차 ‘KB스타 경제·금융교실’ 상설 센터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 임영록 사장, KB금융 김왕기 부사장, 국민은행 김옥찬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KB스타 경제·금융교실' 상설센터 시범교육 실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B금융공익재단 심원경 사무국장, 국민은행 김옥찬 부행장, 학생대표, KB금융 임영록 사장, 학부모대표, KB금융 김왕기 부사장, 국민은행 김동언 본부장.

‘KB스타 경제·금융교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일을 활용해 경제·금융 교육 기자재가 갖춰진 상설센터로 초등학생 등 교육대상을 초청해 진행하는 체험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직접 만든 간단한 문구, 악세서리 등을 상설 센터 내의 상점에 납품해서 소득을 발생시키고 상설 센터 내 은행과 상점 등에서 별도의 통장과 화폐를 사용해 봄으로써 △소득활동 △저축 △소비 △용돈 관리 △기부 등 경제·금융 활동 전 과정을 체험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임영록 사장은 “경제·금융교육은 사회적 약자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며 “상설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KB금융의 선두 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KB국민카드 광화문 본사 13층 강당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시범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