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세청의 6개 지방청장중 4명이 교체됐다.
국세청은 28일자로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전청장에 김남문 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광주청장에 정병춘 본청 정책홍보관리관, 대구청장에 강성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장에 이병대 본청 법무심사국장이 각각 전보 발령되면서 6개 지방청장중 4명이 바뀌게 됐다.
국세청은 행시 19회인 김호기 대구청장과 강일형 대전청장 등 2명이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함에 따라 지방청장이 큰폭으로 바뀌게 됐다고 국 설명했다.
정상곤 현 부산청장은 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으로, 권춘기 광주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서울청 조사1국장은 김재천 중부청 조사1국장이, 서울청 조사4국장은 이준성 중부청 조사3국장이, 서울청 조사3국장은 김창환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이 각각 맡았다.
한편 개방형 직위인 중부청 납세지원국장에 임명된 김유찬(49)씨는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계명대 세무학과 교수로 재직해온 민간인 출신으로, 국세청내 민간인 국장은 지난 10월 본청 전산정보관리관(2급 상당)에 임명된
이철행(44) 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정보화혁신팀장이후 두번째다.
<인사> ▲본청 정책홍보관리관 金甲純 ▲〃 국제조세관리관 安元九 ▲〃 법무심사국장 金昶燮 ▲〃 부동산납세관리국장 鄭祥坤 ▲대전지방국세청장 金南文 ▲광주지방국세청장 丁炳春 ▲대구지방국세청장 姜成 泰 ▲부산지방국세청장 李炳坮 ▲국세공무원교육원장 權春基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金載千 ▲〃 조사3국장 金昌煥 ▲〃 조사4국장 李浚星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金 珖 ▲〃 조사3국장 金明洙 ▲본청 李承宰 孔用杓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朴義萬 ▲〃 납세지원국장 金裕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