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2006년도 베스트스테이션(Best Station)’에 서울역 등 6개역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역은 경부선 서울(사진 )·밀양·김천역, 호남선 정읍역, 경전선 창원역, 충북선 청주역이다.
선정은 전국 철도역을 대상으로 영업수입증대와 비용절감 노력·안전운행과 사고예방·고객서비스이행 실적과 영업환경 개선실적·효율적인 인력관리·본사의 사업계획 실행을 위한 노력과 성과·기타 특별활동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베스트스테이션’은 철도공사가 현업 철도역의 자발적인 혁신동기를 부여하고, 영업전진 기지(역)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시켜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첫 실시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베스트스테이션’으로 선정된 역에는 표창과 상금 등 부상과 함께 인증패를 부여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국민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철도역의 표준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