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우리 사회에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식 캠페인 ‘책 읽는 네이버, 책 읽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서울 도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읽는 스타벅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광화문, 인사동, 신촌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위치한 ‘스타벅스’ 10개 매장에 ‘네이버 열린 서재’를 운영하고 20종의 책 100권을 매장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스타벅스에서 매월 작가와의 만남, 독서 토론회 등 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에 입고될 도서를 네티즌이 직접 추천하는 ‘네티즌 추천 도서 이벤트’, 스타벅스 매장을 배경으로 책 읽는 모습을 담는 ‘책 읽는 스타벅스 포토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 책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책의 재 구매 효과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NHN의 최휘영 대표는 “네이버는 스타벅스의 주 고객층인 20∙30대 젊은이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장려하는 한편, 출판업계를 위한 오프라인
홍보채널로 스타벅스 매장을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NHN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해, 궁극적으로 지역과 연령을 초월해 책에 의한 지식이 공유, 확산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