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루하고 답답한 박물관이 밤마다 신기하고 흥겨운 놀이터로 변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헐리웃 초대형 팬터지 어드벤처 ‘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가 마침내 21일 세계 최초로 국내서 개봉했다.
개봉 하루 전인 20일 국내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한 이 영화는 본고장 미국에서도 전미 박스 오피스를 휩쓸 것으로 전망돼 올 크리스마스 시즌 전세계적인 흥행 대기록 작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영화를 수입 배급하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1일 공신력을 입증 받은 미국 박스오피스 분석 사이트 ‘박스오피스리포트(www.boxofficereport.com)’에서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3500만 불을 벌어들이며 이번 주(12/22~25) 전미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또 이 영화가 지난주(12/17~19)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보다 2배 이상 흥행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덧붙였다.
코믹하면서도 가슴 찡한 이야기와 실사와 CG를 가려낼 수 없는 뛰어난 완성도로 중무장한 이 영화는 청춘스타 정우성 김태희의 시공을 초월한 시린 사랑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순국산 CG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순국산 팬터지 대작 ‘중천’과 연말연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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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래리(벤 스틸러)와 밤이면 살아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의 조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