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우편번호 검색이나 우편물배달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황중연 본부장)는 그동안 PC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우정사업본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서비스를 26일부터는 휴대폰과 PDA 등 이동통신 가입자들도 가능토록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 우정사업본부의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하여 모바일용 콘텐츠를 별도 제작한 것으로 우편번호 검색, 우편물 배달조회 이외에도 직원전화번호 조회나 민원처리확인, 공지사항 및 우편·금융상품안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1588#00』『1588#00 + Hot-Key[]』를 눌러 간단히 접속하여 이용할 수가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4,000만 명을 넘어서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유비쿼터스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고객 만족도 향상과 우정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