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주식시장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 대한 금리인상 리스크 완화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결정되더라도 미국 정책금리 추가 인상기조는 향후 무뎌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포함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잠재적인 인플레 위협에 대한 강조와 지속적인 금리인상 정책 기조가 부각될 경우 시장은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동반되며 한 차례 조정국면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조정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일 평균 2069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일 평균 1858억원)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