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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섹스앤더시티'를 본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21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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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K텔레콤(www.tworld.com)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블TV 채널인 타임워너의 HBO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하고,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 the City)", "식스 핏 언더(Six Feet Under)", "커브 유어 인슈지애즘(Curb your Enthusiasm)" 등을 ‘준(JUNE)’을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중파 TV채널과 CNN, YTN, m.net, KMTV, 온게임넷, YTN Star등의 CATV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준(JUNE)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모바일 영상시대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인기 컨텐츠를 확보하게 된 것.

 ‘모바일 HBO’가 제공하는 인기 드라마는 휴대폰(무선 인터넷 JUNE접속> > 4.TV > >7.해외드라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OST의 벨소리와 출연진들의 모습을 담은 핸드폰 배경화면 꾸미기 등의 다양한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섹스 앤 더 시티와 식스 핏 언더의 에피소드의 에피소드(총 8편)를 횟수에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월정액제(2,000원/월) 상품도 선보였다. 특히, 모바일 HBO 런칭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달간 무료로 월정액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영상사업팀 김경석팀장은 “모바일 HBO서비스 런칭을 계기로 손쉽게 클릭 몇 번으로 HBO가 직접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며, “SK텔레콤은 향후에도 드라마, 영화 등의 감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