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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세이브더칠드런’에 5470만원 기부

고객과 함께 '나는야 기부천사' 성금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전지현 기자 기자  2011.12.13 1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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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 5470만원을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세이브더 칠드런 김노보 회장(사진 좌측 두번째), 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이사(사진 우측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한 성금 5470만원을 세이브더 칠드런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오후, 마포구 토정로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개최한 기부식에는 롯데면세점 고객 대표, 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이사,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화장품 브랜드 키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다문화 가정 유아들을 위한 이중언어교사 양성 및 파견, 이중언어지원 교구재 연구개발과 지원 등 다문화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3월부터 롯데면세점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상품 구매 시 받은 롯데포인트를 기부하면 롯데면세점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현재까지 5470만원을 모았다.

롯데면세점 김연탁 인터넷점장은 “롯데면세점은 작은 포인트를 통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고객들 사이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