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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새마을금고(이사장 김충회), 벌교새마을금고(이사장 진홍구), 예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인)가 쾌척한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정종해 보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송현길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난해 8월 보성군과 보성․벌교․예당 3개 새마을금고가 보성군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하였고, 금년에는 지역인재 육성에 의견이 모아져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3개 새마을금고는 평소에도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성금 모으기, 동절기 경로당 위문, 지역학교 장학사업 등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희망 공헌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3개 금고가 연합하여 행복한 보성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종해 군수는 “인재육성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장학재단은 2008년 7월 설립된 이래 총 6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군 출연금과 함께 군민 및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사업으로는 지역명문고 육성 및 장학금 등 매년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지역 명문고 육성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보다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