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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전문’ 경보제약,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독자기술로 경쟁력 확보·우수한 품질 의약품생산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2.13 0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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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보제약은 최근 1년간 생산한 제품의 50% 이상을 일본, EU, 중국 등 세계 40여개국 시장에 판매하며 의약품 수출만으로 연간 5200만불의 수출실적을 이뤄 5천만불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다양한 공정연구를 통해 독자기술을 보유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경보제약이 제4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진은 경보제약 이경주 대표(우).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왔다. 미국(FDA), 일본(PMDA), 유럽(COS)으로부터 세파로스포린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 등 주요 제품을 인증받아 선진 제약시장에서 원료의약품 제조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경보제약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일본뿐 아니라 유럽 등 선진 제약시장에서 6300만불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제품을 다각화함으로써 글로벌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